메인부모2.0을 시작페이지로패밀리사이트       회원가입고객센터
 
홈 >공습클럽홈 > 힘이되는지식 > 행복칼럼
손병목
(부모2.0 대표)
손병목 소장은 현재 학부모 포털 부모2.0 (www.bumo2.com)의 대표이며 출판그룹 김영사의 무한지식충전소 소장을 맡아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과 유아, 초등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일교시, 중앙교육진흥연구소 등 입시 사교육 분야에서 일하다 현재는 『행복한 학부모 포털 부모2.0』을 통해 부모 교육의 대중화와 자녀 공부 습관을 잡기 위해 노력 중이다.
대한민국 학부모 교육 전문가 1호로서 EBS<60분 부모>방송 특강에 출연했으며, 연 300회에 이르는 전국 학부모 강연회 개최와 칼럼 연재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행복해 지는 습관을 전파하고 있다.
현재는 경향신문 교육 칼럼 <학부모 마음 읽기>를 매주 연재하면서 자녀와의 관계가 힘들기만 한 학부모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던져 주고 있다.
지금까지 기획하고 집필한 도서에는 <공습>시리즈, <스피드매쓰>시리즈, <비전 비문학 훈련>, <비전 문학 훈련>, <비전 논술 훈련>, <동양 고전 강의>가 있으며, 한겨레신문에 <손병목의 독서 퍼즐>을 연재했다.
제목 [주역06] 열개의 날개를 달다
등록일 2012-05-15 조회 1051
<주역>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괘사와 효사는 경|經|에 속합니다.
경|經|은 원본 텍스트이고 전|傳|은 주석서입니다. 쉽게 말해 경|經|은 교과서이고
전|傳|은 참고서와 같습니다. 예를 들어, 공자가 지었다는 <춘추|春秋|>를
좌구명|左丘明|이라는 사람이 해설한 책을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이라고 합니다.

<주역>은 누가 봐도 어렵습니다. <주역>의 괘사와 효사는 원래 고대 사람들이 점을 친
기록입니다. 점괘는 어느 특정한 사안에 대해서만 적용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려면 점괘가 수천수만 가지가 되어도 부족합니다. 따라서 고대 사람들이 점을 친
결과 중에서 두루두루 통용되는 일반적인 원칙만을 엮어 점괘집을 만들었을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점괘가 두루뭉술하여 해석하기가 이만저만 어렵지 않습니다.
태괘의 괘사는 “작은 것이 가고 큰 것이 온다. 길하고 형통하다.”입니다.
그 깊은 뜻을 알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후대의 누군가가 여기에 해설을 덧붙여 놓았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주석을 달았겠지요. 그러나 <주역> 참고서 중에서 공인된 것은 열 가지 뿐입니다. 이것이 <주역>에 날개를 달아주었다고 해서, 열개의 날개, 즉 십익|十翼|이라 합니다.

지천태|地天泰|괘의 설명 중에 ‘<단전>에서 말하기를’ 또는 ‘<상전>에서 말하기를’이라고 씌어진 부분이 바로 <주역>의 해설에 해당됩니다. 누가 해설을 달았는지는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아마 후대의 유가 학파에서 손을 댄 것 같습니다. <단전>과 <상전>도 십익 중의 하나입니다.
십익 중에서도 <단전>과 <상전>, 그리고 <문언전>은 <주역> 본문에 포함되어 있고,
나머지 일곱 개의 전|專|은 책 뒤에 권말부록처럼 실려 있습니다.

이제 지천태|地天泰|괘를 설명한 본문을 다시 보겠습니다.

지천태|地天泰|
↑ 제목

태|泰|는 작은 것이 가고 큰 것이 온다. 길하고 형통하다.
↑괘사

<단전>에서 말하기를, 태괘는 작은 것이 가고 큰 것이 오기 때문에 길하고 형통하다. 이는 천지가 사귀어 만물이 통하는 것이다. 위와 아래가 사귀어 그 뜻이 같은 것이다. 양이 안에 있고 음이 밖에 있다. 안으로는 강건하고 밖으로는 순하다. 군자가 안에 있고 소인이 밖에 있으니 군자의 도는 커나가고 소인의 도는 사라진다.
↑ 괘에 대한 주석(단전)

<상전>에서 말하기를, 하늘과 땅이 사귀는 것을 태|泰|라고 한다. 왕이 이를 보고 천지의 도에 천지의 마땅함을 보태어 백성을 도와준다.
↑ 괘에 대한 주석(상전)

초구|初九| 띠풀을 뽑으니 얽혀있다. 무리를 지어 가면 길하다.
↑ 효사

<상전>에서 말하기를, 띠풀을 뽑듯 무리지어 나가면 길하다는 것은 뜻이 밖에 있음이다.
↑ 제1효에 대한 해설(상전)

구이|九二| 거친 것을 포용하고, 홀몸으로 강을 건너는 사람을 쓰며, 멀리하거나 버리지 아니하며, 붕당이 없으면 중도를 행하는 데 짝을 얻는다.
↑ 효사

<상전>에서 말하기를, 거친 것을 포용하여 중도를 행하는 데 짝을 얻어 광대하게 한다.
↑ 제2효에 대한 해설(상전)

(이하 생략)

교과서(경|經|)에 참고서 내용(전|傳|)까지 뒤섞여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마 괘사와 효사만 있었을 것입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누군가에 의해 <단전>과
<상전>을 본문 안에 넣어 이해하기 쉽게 만들었을 것이고, 그것이 굳혀진 것 같습니다.

(다음 시간에 계속됩니다...)

 
부모2.0 에 놀러오세요!
아이디저장 보안접속
 
 
안전거래를 위해 (주)이니시스의 구매안전(에스크로)에 가입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비스가입사실확인>
회사소개 이용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찾아오시는길고객센터사이트맵
사업자등록번호 : 101-81-26734 l 통신판매 : 파주-202호 사업자정보확인 대표이사 : 김강유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미디어지원부(팀장 박준기) l 부모2.0 (bumo2.com) (주) 김영사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 63-3  l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197
고객문의전화: 1899-8020 l 팩스: 02-745-4826 l E-mail:
bumo2@bumo2.com
Copyright (c) bumo2.0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